[ 한민수 기자 ]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화재 등이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4500원(2.83%)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와 삼성전자도 각각 1.45%와 1.26%의 오름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계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회의를 소집해 계열사별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처럼 내부에 현금을 비축한 계열사들은 자사주 매입 또는 '매입 후 소각안'을,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자사주 소각, 삼성화재 등 배당 여력이 있는 계열사들은 배당 성향 제고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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