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소형 평형 위주…교통·환경·브랜드 '3박자'

입력 2015-10-22 07:02
유망 분양 현장


[ 윤아영 기자 ]
한화건설은 23일께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다. 총 444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다. 오피스텔은 302실(19㎡ 296실, 21㎡ 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은평뉴타운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으로 이뤄진다. 은평·고양권역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형병원과 복합쇼핑몰 등 개발호재가 많다. 지하 1층 및 지상 1층에 상가 53실을 들인다.

교통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해 시청,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역을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강남권까지도 환승 없이 지하철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좋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이 가깝고, 신분당선 북부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인근 자연녹지가 많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오릉자연공원과 진관근린공원 및 갈현근린공원 등 대형공원이 가깝다.

인근에 흐르는 창릉천 수변공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은빛초교, 진관중·고교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은진초교, 진관초교, 신도고 등도 가깝다. 서울 최초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1㎞ 내 개발 호재가 많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우선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포함한 연면적 15만9759㎡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내년에 들어설 계획이다. 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은 롯데몰 서쪽으로 길 건너에 16층 800병상 규모로 공사 중이다.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병원 뒤쪽으로는 서울 시내에 흩어져 있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곳에 모으는 소방행정타운이 조성된다.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교통, 환경, 브랜드 모두 갖춰져 있는 데다 최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면적을 소형으로 설계한 배경도 1~2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은평뉴타운 메이플카운티 2차(진관동 100의 6)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23일 은평구 은평소방서 옆(신도고 건너편)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600-4900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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