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BNK 부산은행, 아이와 함께 출퇴근…워킹맘들 업무 능률 '쑥쑥'

입력 2015-10-22 07:01
6년 연속 대상 / Best Workplaces in Asia



BNK부산은행은 직원만족 Beyond No. 1 in Korea 슬로건을 내걸고 매주 2회 ‘가정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의 날’에는 오후 7시가 되면 사내 모든 PC가 자동으로 꺼진다. 모든 직원이 일찍 귀가해 가족과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휴일에는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부산은행의 배려 중 하나다.

부산은행의 복지 중에서는 워킹맘을 위한 제도가 특히 눈에 띈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워킹맘 퍼스트 제도’가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임신 중인 직원은 일반 직원보다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러시아워를 피해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출산 뒤 복직 시 주거지에 가까운 지점으로 배치하고, 전자파 차단복 지급 등이 있다.

특히 많은 직장 여성이 출산 후 육아와 직장 생활 병행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직원들을 위해 BNK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능률 향상 및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워킹맘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적극적인 대처 방법 중 하나다. 2011년에 첫 번째 BNK전포동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2015년에 BNK해운대어린이집과 BNK금정어린이집 2곳을 신설해 현재 전국적으로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하구에 BNK사하어린이집을 짓고 있다.

부산은행은 또한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EO 문화 초대석’을 운영하고 있다. CEO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나 연극 등을 감상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문화생활과 내부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기업문화 함양을 위해 다이어트펀드 및 금연펀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안마사를 고용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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