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첫 삽'

입력 2015-10-21 18:45
[ 김병근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21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열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 여주·파주, 부산에 이어 신세계의 네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14만7000㎡(4만4000평) 부지에 매장면적 3만7000㎡(1만1000평) 규모로, 바다와 인접한 배곧신도시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중해풍 건축 양식으로 지을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 완공하는 게 목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들어선다. 자동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서울에서 한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아울렛 개장에 앞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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