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개최된 한은 통화의원회는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초저금리 1.5%를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특히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으로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망설이던 채무자들은 추가적인 시간을 벌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부동산 침체로 LTV가 초과되었던 수요자들도 부족한 차액부분을 채워가며 최저 이자율로 대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구에 거주하는 A씨는 주택 매매 잔금 등을 위해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로 인하시켰는데도 주거래은행에서는 제대로 반영을 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최근에 아파트 구매한 지인의 고정금리 상품보다도 이율이 높았다. 그런데 모든 금융사별 이자 및 한도 등 조건을 무상으로 안내해주는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다고 조언했다. 다행히 각종 우대금리 항목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서 기존보다 무려 0.6% 가량의 부담을 낮출수 있었다.
금융전문가들은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할 때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① 동일한 은행이라도 각 지점별로 실제 적용되는 이율에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
각 지점에 매달 할당되는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 때문으로 수익성에 것이다. 이에 부수적인 거래항목별(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보험 및 적금 가입, 기타 이체 등)로 0.1~0.3% 할인을 해주고 있다. 물론 지점 상황에 따라서 실제 적용 여부는 달라질수 있다.
② 변동 및 고정금리 등을 선택해야 하는데, 기준은 미래에 대한 변동성이다. 만약 미연준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당연히 안정적인 고정을 선택해야 한다.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따르면 “다양한 요인으로 기준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엄청난 부담으로 되돌아 올수 있다. 특히 수출부진에 따른 불황으로 임금이 정체되어 있기에 더욱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은행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_뱅크아울렛 관계자는 “모든 금융권(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농협은행·수협은행·제일은행·기업은행·전북은행·KJB광주은행·MG새마을금고·보험사) 등의 조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상황에 따른 최저금리 갈아타기 및 매매잔금 등 금융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거래은행에서 먼저 확인을 해야 객관적인 비교를 할 수 있으며, 동일한 은행이라도 부수거래 항목에 따른 할인금리가 다를수 있기 때문에 지점별 성향까지도 파악해야 최저 이율로 받을 수 있다."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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