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첫 등장한 신세경은 분이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짜 왜구들에게 납치돼 위기를 맞았던 신세경의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신세경은 자루에 들어간 채로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는가 하면 땀 범벅이 된 채 바닥에 앉아 활짝 웃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땀에 분장이 지워지는 통에 얼굴이 점점 깨끗해져 신세경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중요한 장면이라 오랜 시간 촬영했다. 신세경은 때분장이 땀으로 지워질 만큼 열심히 연기해 감탄했다. '여걸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5회부터 첫 등장한 신세경은 고려 말 권문세족의 횡포에 굴하지 않는 의지를 지닌 민초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유아인과 독특한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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