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열어

입력 2015-10-20 12:23
경기 성남시가 ‘제4회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22일 시청 로비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장애인에 관한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구인 업체로 ㈜KT IS, ㈜씨엔에이비즈, 신화푸드그룹, 도로교통공단 등 3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사무직, 서비스직, 캐드설계, 고객상담, 기획, 경비, 미화,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00명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를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5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능력평가와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에는 수화통역,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을 담당하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차량도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로 운행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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