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후의 명곡' 우승 깜짝쇼를 펼친 소울&R&B 그룹 헤리티지(Heritage)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대중음악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로 ccm 음악 활동을 해온 헤리티지가 오는 12월 초 더 많은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12월 9일에는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헤리티지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초부터 굿펀딩(www.goodfunding.net)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팬들의 제작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이다.
'온갖 샘플링 및 미디음악이 주류인 대중음악시장에서 영혼을 울리는 소울뮤직, 블랙가스펠 등 정통 라이브 사운드를 들려주고 싶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1998년 팀결성후 2003년 ‘믿음의 유산’ 1집으로 데뷔해 총 세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500회가 넘는 라이브를 펼친 이들은 브라운 아이드소울 2집, 플라이 투더 스카이 7집, 박효진 4집, 다이나믹 듀오 3집, 비, 이승환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 뮤지션들 사이에는 이미 고품격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개그우먼 신보라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3기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 임재범의 무대에 핏쳐링으로 참여했다.
김효식, 박희영, 이신희, 이경선, 이철규 등이 주축 멤버지만 유사시에는 100명의 매스콰이어까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대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7월에는 KBS '불후의 명곡' 에서 양동근, 정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30명이 함께 '오 해피 데이'를 합창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해당 동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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