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신형 장갑차 서울 ADEX에서 공개

입력 2015-10-19 18:28
[ 강현우 기자 ] 현대로템은 20일부터 6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서울 ADEX 2015)’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한국형 차륜형장갑차사업 전략모델을 필두로 미래 전투차량, 웨어러블 로봇, 지뢰탐지 로봇 등 그간의 연구성과물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로템이 이번 전시회에 메인으로 내세운 차륜형장갑차는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기술력과 현대로템의 전차 핵심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투장비다. 도심과 전후방 작전지역에서 요구되는 기동성, 수송성, 운용성을 갖췄고 네트워크전 수행도 가능하다. 차륜형장갑차의 지상 주행속도는 100㎞/h 이상이며 수상 속도는 10㎞/h 이상이다. 이 장갑차는 2016년부터 전력화를 시작해 600여대 이상 양산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 ADEX 2015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종합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국내외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가하며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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