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받은 디턴의 '위대한 탈출', 노동시장 불평등 문제 정답 제시"

입력 2015-10-19 18:13
정가 브리핑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 박종필 기자 ]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장(사진)은 19일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이 제시한 이론이 노동시장 불평등 문제의 정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법이나 재정의 힘만으로는 노동시장 문제를 완화시킬 수 없다”며 “(지금의) 불평등을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에너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목표는 바로 경제성장을 촉진해서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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