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제8회 OL-Park FC 축구대회 개최

입력 2015-10-19 13:19
▲ 축구대회에 참가한 유소년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p>[QOMPASS뉴스=양세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제8회 OL-Park FC 축구대회'를 개최했다.</p>

<p>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약 800명의 유소년 축구선수가 참가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2500여명이 함께하는 등 올팍축구장을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출전팀은 모두 84개팀으로 7세반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p>

<p>오치정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생활스포츠인 축구의 저변확대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참가선수 가족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로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올팍축구장은 유휴공간이던 벨로드롬의 인필드 공간을 활용해 2007년에 축구장을 조성,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매월 1100여명이 매일 강습을 받고 있다.</p>

<p>한편, 올림픽공원, 미사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기념 시설물들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2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의 인조잔디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매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유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축구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p>

▲ 오치정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가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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