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편지, 정체 공개…가수 춘자였다 '반전'

입력 2015-10-18 17:18

'복면가왕' 편지 춘자

'복면가왕' 편지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을 이어가며 4주 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이 밤의 끝을 잡고'와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의 듀엣곡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선곡, 감미로우면서도 조화로운 무대를 꾸몄다.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것은 밤이었다. 대결에 패배한 편지는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곡, 듀엣곡 대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과 끼를 대방출했다.

편지는 곧 가면과 가발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가수 춘자였다. 춘자의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평가단들은 모두 환호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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