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보드카 출시한 이유는

입력 2015-10-16 18:35
금융가 In & Out


[ 이지훈 기자 ] 현대카드가 폴란드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보드카를 출시해 화제다. 현대카드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및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16일 100% 감자 원료로 추출한 원액을 사용한 ‘잇보드카(it vodca·사진)’를 내놨다. 잇보드카(350mL)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SSG 청담점, 부산마린시티점 등에서 3만5000원에 판매하지만 현대카드는 디자인과 브랜드 관리만 담당할 뿐 판매수익엔 신경쓰지 않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자인 프로젝트는 현대카드의 신념을 알리고 동의를 받는 과정”이라며 “다른 업종과의 협업은 다른 업종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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