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해양·항만물류기업과 청년들에게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제4회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채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요청으로 『일자리의 바다』와 공동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은산해운항공, ㈜대우로지스틱스, 삼진어묵 등 부산의 해양산업을 대표하는 지역기업 40여개사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해양관련 공공기관이 대거 참가하여 채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우수인재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하는 채용관과 참여기업 및 기관에 대한 소개와 채용계획을 설명하는 채용홍보관으로 구성된다.참가자의 면접 노하우를 높일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 스피치 기술,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앞으로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채용 확대를 위해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해양관련 지역대학?공공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채용행사를 통합해 내실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부산 해양?항만물류 채용박람회』와 『해양수산부 일자리의 바다』를 공동 개최를 계기로 행사규모의 확대와 함께 해양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재의 고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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