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한라홀딩스에 대해 실적 개선과 만도의 시장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조수홍 연구원은 "유통·물류 부문은 지난해 사업 구조조정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며 "만도헬라는 만도의 원가 내재화 정책에 따라 외형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한라스택폴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8월에는 회사 자산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도의 지분율을 27.7%에서 30.25%로 확대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부터 지주 부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배당금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도 시장가치는 최근 자동차 업황 둔화를 고려해도 3%대 배당수익률 감안 시 주가 하방 경직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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