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장 양면으로 넉넉한 수납가능
면적 커질수록 팬트리 등 수납공간 충분히 설계
[청주= 김하나 기자 ]가마 서희스타힐스는 1041가구 모두에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그동안 단지 내 일부 가구들에 적용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이러한 설계가 적용된 경우는 드물었다.
12개의 동들은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판상형으로 배치하다보니 'Y'자 형태의 동들도 있다. 간섭이 있을 수 있는 동은 층수를 달리해서 채광에 문제가 없도록 조정했다.
토지 자체가 단차가 있다보니 단지도 이러한 지형을 활용했다. 남측의 동들의 지하주차장은 실제로는 지상의 높이와 같도록 맞춰졌다. 단지 내에 순환도로가 있어 대단지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택홍보관에에는 전용 59㎡B형, 76㎡B형, 84㎡B형 등 3개의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같은 면적의 A형은 일반적인 판상형 설계이고 B형은 안방 쪽으로 발코니가 더 있어서 3면 개방이 가능한 평면이다. 안방에 창이 더 나 있고, 그만큼 서비스 면적이 넓다. 때 ??B형의 대부분은 조합원 모집이 거의 마무리됐다.
중소형 평면임에도 전면에 방, 방, 거실, 방이 있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신발장은 양면으로 설치돼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고 후면부분에는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가 모두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그만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는 얘기다. 안방에는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의 드레스룸과 화장대, 샤워부스가 있는 부부욕실이 공통적으로 꾸며진다.
주방은 'ㄷ'자형 설계로 주부들의 동선이 편리한 구조다. 확장을 하게 되면 4구 가스쿡탑과 가스오븐이 포함된다. 냉장고장 주변으로도 수납장이 있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주방 옆의 공간은 다용도실이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수납할 수 있다.
전용 76㎡B형은 59㎡B형의 확장형으로 보면된다. 방, 거실, 주방 등의 폭이 늘어난 형태다.
전용 84㎡B형은 대형 팬트리를 비롯한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복도에 있는 팬트리는 'ㄷ'자형으로 조성돼 식료품 뿐만 아니라 창고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크기다. 주방은 'ㄱ'자형에 아일랜드 식탁이 붙어 있는 형태다. 확장시에 시공된다.
안방의 크기가 넓다보니 계약자들의 취향에 따라 가벽을 세워서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처럼 3면 개방의 설계의 경우라면 안방 공간이 더욱 넓어져 활용도가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드레스룸 안에 화장대가 설치된 구조다. 안쪽으로 자리해 안방만 놓고보면 정갈한 느낌을 준다. 욕실과도 연결돼 샤워후에 옷을 갈아입거나 부부간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기능도 한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전용 59㎡와 같은 소형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인 평면이다"라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1100-89번지 (방서사거리)에 있다. 1899-486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