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아이마' 꿀재미 캐릭터 공략법 "그렇구나"

입력 2015-10-15 15:32
<p>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아이마'가 10월 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마'에는 총 3개의 종족(휴먼, 인스펙터, 버갠)이 있다. 종족마다 각 재능에 특화된 직업이 등장한다.

유저들은 캐릭터를 생성할 때 주어지는 다양한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육성한다. 검사, 마법사, 궁수, 야수전사 등 4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필드사냥 및 아이템 얻는 재미가 쏠쏠한 온라인 게임 '아이마'의 직업별 캐릭터 공략법을 총점검해본다.

■ 휴먼 종족인 '검사'는 강인한 공격수 캐릭터
휴먼 종족인 '검사'는 강인한 공격수 캐릭터다. 빠른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검사는 힘이 주능력으로, 물리 공격력이 높고 쓰러짐이나 흐트러짐 등의 상태 효과에 강한 내성이 있다. 특히 '아이마'는 적의 뒤로 이동하여 후방 공격 시 10%의 추가 보너스 대미지가 가능하다.

검사 클래스의 경우 후방 공격에 특화된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투에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검사의 공격술은 '아이마' 모든 스킬 중 가장 강한 스킬 '절명검'이 돋보인다. 또한 귀신 베기(돌려 베기)는 연계 콤보스킬로, 쿨타임이 짧고 효율이 높아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 유저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그 외에도, 질주를 사용해 공격력 일시 증가 효과(버프)를 얻고 후방에서 회전 타격, 천둥 베기, 강타, 용맹한 일격, 절명검 등의 공격 스킬을 고루 활용하면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

■ 마법사, 화염-얼음-전기 스킬로 존재감 과시
인스펙터 종족인 '마법사'는 공격 마법으로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고, 파티 전투 시 보조 마법으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보강한다.

스킬을 보면 마법사는 지능 기반으로 마법 공격을 구사하며, 공격적으로 스킬 트리를 분배할 경우 강한 대미지의 공격술을 익힐 수 있다. 서포터 역할을 하는 힐러 로스킬을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로 사용하는 광역 속성의 마법 공격이 많아 호탕하고 시원한 액션 플레이가 가능하다. 늘씬한 여성 캐릭터로 마법사와 잘 어울린다는 평.

화염, 얼음, 전기 세 가지 속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몬스터마다 설정되어 있는 디버프 속성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화상 디버프 대상: 폭발, 동상 디버프 대상: 낙뢰 등)

■ 궁수, 다수 몬스터 대상 관통화살 한방으로 중독상태
인스펙터 종족의 '궁수'는 자연의 수호자 콘셉트의 직업으로, 원거리 공격과 근접 가디언의 조합으로 안전하게 적을 처치할 수 있다. 캐릭터로 보면 궁수는 꼬꼬마 느낌의 어린아이 컨셉이다.

궁수의 翎?능력치는 '민첩'으로 물리 크리티컬 확률과 회피율 등이 높다. 다수의 스킬이 전방을 뚫고 나가는 '관통'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다중 공격이 가능하다.

다수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관통화살을 쏘아 중독 상태를 만들고 이후 대미지가 높은 포화화살, 마법화살을 사용하는 등 연계 스킬을 활용해 스킬의효율도를 높일 수 있다.

공격술 외에도, 위험한 상황에서 위장술 스킬을 사용해 몸을 은폐하여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야수전사, 거인 후예로 탱커 역할 강한 체력
버갠 종족의 '야수전사'는 거인의 후예로 거대한 몸집이 특징이다. 높은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며, 파티 전투 시에 탱커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야수전사는 탱커 역할에 걸맞도록 체력(HP)이 높고 물리 방어, 마법 방어 상승이 스킬로 존재해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찍기가 통쾌하다.

일부 유저들은 "마치 켈로그 캐릭터 같은 느낌으로 수컷 호랑이를 닮았으나 사람처럼 직립보행하니 묘하다"라고 평했다.

스킬 사용 자원이 '분노'이므로, 분노를 자체 생성할 수 있는 '분노'스킬을 사용 후 돌진해 대상에게 다양한 스킬 연계로 공격을 이어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이마' 김병수 사업팀장은 "컨트롤에 자신 있고, 단단한 방어역을 선호하는 타입이라면 '야수전사'를 추천한다. 원거리에서 보조 역할을 하며 수려한 이펙트 효과를 내고 싶다면 '마법사'가 강추한다. 근거리에서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가하고 싶은 유저에겐 '전사'가 좋고, 원거리에서 몬스터들을 모아 강력한 공격 하나로 끝내고 싶은 유저에게는 '궁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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