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속가능성 랭킹 국내 유일 아시아 3위 선정

입력 2015-10-15 13:50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5 CSR 아시아 서밋(CSR Asia Summit)’이 발표한 ‘2015 아시아 지속가능성 랭킹’에서 국내 금융권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 금융권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CSR 아시아(CSR Asia)와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 채널 뉴스아시아(Channel NewsAsia)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 지속가능성 랭킹은 아시아 주요 10개국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3가지 기준인 환경적 책임(E), 사회적 건전성(S), 경제적 수익성(G)을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랭킹의 평가를 담당한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책임투자(SRI)분야 글로벌 리서치 회사다.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사회보장기금(PGGM), 트리오도스 은행(Tridos Bank)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자, 연기금, 금융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약 4400여 개 기업의 ESG평가정보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리서치 회사다. DGB금융그룹은 아시아 지속가능성 순위에서 국내 금융권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톱100에 선정되었고 아시아 금융권 3위, 은행권 2위를 차지했다. 박인규 회장은 “창립 48주년을 맞은 시점에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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