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서 스타트업포럼 개최
[ 김봉구 기자 ] 미국을 대표하는 창업선도대학 MIT(매사추세츠공대)의 스타트업 노하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여대는 15일 학내 ECC 이삼봉홀에서 ‘MIT 스타트업 바이블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 첫 강연자로 나서는 빌 올렛(Bill Aulet) 교수는 MIT 창업신화의 주역으로 꼽힌다. 올렛 교수는 매년 900개 이상씩, 지금까지 총 4만여 동문기업을 배출한 MIT 마틴트러스트 기업가센터를 이끌어왔다. ‘세상을 바꾸는 해적이 되자’란 주제로 강연하는 올렛 교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24단계 창업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이어 MIT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무크) 프로그램 기획을 맡고 있는 에르딘 베시모프가 MIT가 기업가정신을 담아 선도적으로 무크를 만든 계기와 ‘MIT 스타일의 혁신’을 소개한다. MIT MBA 출신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를 개발한 김형수 이원 타임피스 대표도 자신의 교육·창업 경험담을 전한다.
강연 후엔 관객들 질문에 MIT 초청 강연자들이 답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포럼은 이화여대 기업가 씽?주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 주최로 열린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올해 ‘대학 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내창업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창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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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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