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후, 中 합자사 설립 소식에 이틀째 '上'

입력 2015-10-15 09:22
[ 박희진 기자 ] 신후가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신후는 전날보다 745원(29.86%) 오른 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거래를 마쳤다.

신후는 전날 중국 동발주식유한공사와 80억원 규모의 공동 출자를 통해 'ESS 차이나'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자회사를 통해 중국에서 ESS 시스템을 생산하고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서는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0년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총 6조4000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설비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후 관계자는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르헨티나와는 수주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고, 중국에서는 에너지절감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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