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린든그로브, 오는 16일 홍보관 오픈…분양가는?

입력 2015-10-15 08:28
전용 84㎡ 70가구 일반분양, 분양가 3.3㎡당 3880만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등 제공


[ 김하나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선보이는 '청담 린든그로브'의 분양홍보관을 오는 16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232㎡로 114가구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6가구 ▲176㎡ 14가구 ▲203㎡ 7가구 ▲213㎡ 8가구 ▲232㎡ 9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 70가구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청담동 고급빌라 지역에 있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청담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청담동 명품거리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담근린공원이 있고 한강변과 오솔길 공원도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봉은초 등 강남8학군의 명문학교가 인근에 있어 학군이 우수하며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가깝다. 강남북을 잇는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와 인접했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정수기 설치가 필요 없이 '빌트인 틘?惻첼쩜슨仄?#39;가 무상으로 공급된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서울시와 협업으로 만드는 아리수 안심 아파트다.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물,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구 내에 공급한다.

각 가구 내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가구 주방 싱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투입구가 있어서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손에 들고 직접 버리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마찬가지로 일반쓰레기도 옥외로 나갈 필요 없이 현관외부에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동일한 방식으로 진공이송 된다.

청담동 공동주택 대부분이 개별난방인 것과 달리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역난방을 도입했다. 비용절감에 유리하고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예비인증)으로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38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양한 무상옵션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과 단열에 뛰어난 이건창호가 시공된다. 필터 자동 로봇청소기능이 탑재된 시스템 에어컨도 분양가에 포함됐다. 캠핑 용품, 운동기구 등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지하창고를 비롯해 실외기 공용부 설치로 생긴 여유 공간을 특화시킨 안방 발코니 창고장(84A/84C/84D타입)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29일 발표된다.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에서 오는 16일 문을 연다. (02)544-722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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