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1군 브랜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455가구 대단지
[ 김하나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16일 ‘e편한세상 충주’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충주기업도시에서 분양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다.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충주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86가구 ▲59㎡B 155가구 ▲84㎡A 359가구 ▲84㎡B 95가구 ▲84㎡C 60가구 등 1455가구다.
단지는 중심상업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예정부지가 인접했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중앙공원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 쾌적성이 높을 전망이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답게 단지 내 시설 조성계획도 남다르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안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한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을 위해 YBM영어프로그램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부(6~7세)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자의 레벨에 맞춰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에 도입되는 대림의 특화 설계기술도 눈길을 끈다.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해 결로 발생 및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1층 세대의 사생활보호를 위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를 적용하고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우수 재활용 시스템, 200만화소 CCTV, 세대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홈 등의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강화했다.
e편한세상 충주는 오는 19일 기업도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일반 특별공급에 나선다. 1순위 청약은 21일, 2순위는 22~23일에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29일 예정이다. 당첨자계약은 11월 3~5일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충주시 연수동 65번지(연수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043)854-22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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