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5일 베트남 남부 소재 껀터시에 11호점인 '껀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껀터점은 베트남의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껀터시의 머우 턴 거리 지상 3층, 매장 면적 1만1702㎡ 규모로 들어선다. 1층은 임대 매장, 2층은 식품과 비식품 셀프 쇼핑 매장, 3층은 영화관으로 구성된다.
껀터점은 대규모 쇼핑센터가 흔치 않은 베트남 소매 시장에서 현지 유명 브랜드 매장을 집중 유치하고 야외 상설 이벤트 무대 등을 마련해 지역 명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2008년 12월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을 연 후 6년 여 만에 10개 점포를 추가로 내게 됐다. 올해 말까지 1개점을 추가로 열어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11호점 개점으로 남부 껀터에서 북부의 수도 하노이까지 베트남의 주요 거점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베트남 최고의 유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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