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종합주방용품 전문기업 삼광글라스는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세계 8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010년 중국에 본격 진출했고 내년 중국 매출 약 30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브랜드몰인 티몰에 글라스락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를 새단장해 열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에는 티몰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2013년 독신자의 날에는 매출 500만위안(약 8억9000만원), 지난해 독신자의 날에는 1300만위안(약 23억10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티몰 내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고 헹켈, 조지루시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함께 주방용품 4위에 올라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5위권에 진입했다.
글라스락은 중국 홈쇼핑 채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중국 동방CJ홈쇼핑 진출했다. 중국 창사에 있는 해피고 홈쇼핑에서도 글라스락을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롯데마트, 메트로, 샘스 클럽에서 글라스락을 판매한다.
삼광글라스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농민 자녀 학교에 50만위안(약 9000만원) 상당의 글라스락 8888개를 지원했다. 8월에는 상하이 자선기금회를 통해 중국 대기 오염으로 피해를 입은 복지관, 호흡기 병동, 아동 센터와 일제강점기 때 순국한 중국 및 한국 유공자 가정 중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글라스락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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