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재료 30% 싸게"…롯데마트 예약 판매

입력 2015-10-14 19:08
절임배추 20㎏ 3만3800원


[ 강영연 기자 ] 롯데마트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매장과 롯데마트몰에서 김장 재료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절임배추를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다.

전남 해남에서 재배한 ‘통큰 절임배추(20㎏)’와 ‘종가집 절임배추(10㎏)’를 각각 3만3800원, 2만800원에 판매한다. 같은 상품을 세 상자 이상 구매하면 추가로 10% 할인해준다.

김장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김장을 처음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편 김장 재료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절임배추(6.5㎏)와 김장 양념(3.5㎏)으로 구성된 ‘종가집 김장 세트(10㎏·4만8500원)’, 김장 양념으로만 돼 있는 ‘종가집 양념 세트(5.5㎏·3만9800원)’ 등이 있다.

예약 구매한 상품은 다음달 12일부터 12월9일 사이 집으로 배달해준다.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된다.

이종철 롯데마트 채소상품기획자는 “예약판매를 위해 800t 이상의 절임배추를 준비했다”며 “유명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배추를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통과한 위생적인 가공시설에서 절임 작업을 해 품질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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