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코리아, '엑스오더 악취 개선 프로그램' 발표

입력 2015-10-14 10:40
<p>[QOMPASS뉴스=이정훈 기자]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 엔씨에이취코리아)가 14일 식품폐수, 오폐수처리장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는 '엑스오더(X Odor) 악취 개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p>

<p>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이며 자극적인 악취 물질인 암모니아, 메틸메르캅탄, 황화수소 등은 낮은 농도의 악취라도 사람들이 불쾌감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다.</p>

<p>특히 악취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사람에 따라 악취를 느끼는 정도가 매우 달라 수치화가 어렵다.</p>

<p>NCH의 악취 개선 프로그램은 효소와 박테리아를 이용한 악취 제거제인 'Dr.Zyme(닥터 자임)'을 정해진 시간에 자동 분사해 악취를 제거한다.</p>

<p>닥터 자임은 작업 현장에서 불쾌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리 바닐라 향으로 만든 제품으로, 악취 제거 용액 1cc당 1억 마리 개체 이상의 박테리아가 함유돼 악취 원인 물질을 즉시 제거하는 고농축 악취 제거제다.</p>

<p>회사측은 자사의 악취 개선 프로그램은 단순 악취 차폐제(Odor Masking Agent)와 달리 악취 유발원인을 찾아내 장시간 악취를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닥터 자임은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안전성과 성능을 승인 받은 제품으로, 식품 가공 공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p>

<p>NCH의 악취 개선 프로그램을 적淪玖?악취를 발생시켰던 지방산과 암모니아, 알코올, 단백질, 탄수화물, 녹조류,슬러지 등을 분해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 수질개선및 악취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p>

<p>이 구 NCH코리아 상무는 "각종 악취가 발생하는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 악취를 최소화 하면서도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산업 제조 현장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유지 보수 관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 아니라 효소와 박테리아를 이용한 다양한 바이오 제품과 같은 친환경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또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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