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④평면]높은 천장고, 원룸부터 테라스까지 '다양'

입력 2015-10-14 08:07
수정 2015-10-14 08:02
다양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아파트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도 있어


[하남= 김하나 기자]‘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더퍼스트)’는 대규모 오피스텔인만큼 평면도 다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20㎡ 616실(A형) △29㎡ 438실(B형) △40㎡ 206실(C형) △59㎡ 108실(D형) △57㎡ 34실(E형) △84㎡ 18실(F형) 등 1420실이다.

청약은 면적별인 6개군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실제로는 동호수 배치와 테라스의 위치에 따라 25개의 타입이 있다. 당첨이 되더라도 동호수와 자세한 평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5개의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10cm 높인 2.4m의 높이로 내부가 시공된다. 여기에 우물천장까지 합하면 2.65m가 된다. 우물천장은 거실 대부분의 공간에 적용되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수납장을 높이 짜다보니 수납공간도 넓어졌다. 실외기실이 공용부로 마련돼 공간활용성이 더욱 높다. 천장형 에어컨을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등이 포함된 풀퍼니시드가 기본형이다.

난간이 없는 이면분할창을 사용했으며, 일부타입에서 커튼월이 적용된다. 주방을 비롯해 욕실 등의 공간에 고급 자재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투룸형 이상의 경우 다양한 수납공간이 곳곳에 있다.

A형은 전용 20㎡로 원룸형 평면이다. 수납공간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이 포함된 풀퍼니시드평면이다. 화장대 겸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을 비롯해 책장 겸 장식장까지 마련된다. 인출식 식탁까지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B형 29㎡는 투룸형으로 거실+방의 구조다. 거실과 방 사이를 트거나 벽으로 혹은 가벽 등 3개의 선택이 가능하다. 어떤 평면을 선택하더라도 추가 비용이 없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 요리와 식사를 겸할 수 있다. 방 안에는 붙박이장이 있다. 천장형 에어컨은 2개가 설치된다.

전용 40㎡는 C형으로 2.5개의 방이 가능한 평면이다. 창이 있고 워크인까지 가능한 드레스룸이 붙박이로 조성된 안방이 있다. 거실은 알파공간이 있어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서재공간이 꾸며져 있다. 주방은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설계가 적용됐다. 욕실은 대면형 세변기가 있어 하부에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 57㎡형과 84㎡형은 침실 2~3개와 α룸(57㎡) 를 갖춘 4베이 구조에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식료품 창고)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이 설계됐다.

E형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 57㎡로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설계인데다 오픈형 테라스까지 있다. 주방과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알파공간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으로는 복도에 창고를 비롯해 안방에 붙박이장이 있다. 신혼부부가 아이가 1명 있는 가족에게 적절한 평면이다.

전용 84㎡는 F형으로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이 결합된 평면이다.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구조다. 여기에 거실은 이면개방형으로 자리잡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층배치도 20층 이상에만 자리잡기 때문에 한강조망이 가능한 평면이다.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을 길게 일자로 배치됐으며 아일랜드식탁과 풍부한 수납공간이 장점이다. 테라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의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오는 16일 문을 연다. (031)795-709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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