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시황 공개! 한국, 중국 양시장의 향후 전망은?

입력 2015-10-13 11:06
최근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 랠리와 함께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전망과 대형주 중심의 실적 상향 조정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중국&한국 증권방송 트루차이나 3명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김용환 전문가

▶미국의 금리인상이 내년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확산되면서 신흥국 시장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연준은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이달 초에 나온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예상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수준이어서 연내 금리 인상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듯 하다.

국내시장은 이러한 영향을 받아 연말까지는 긍정적인 시장의 흐름을 기대할 수 있고, 수출주 중심의 대형주와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시기이다.

정순필 전문가

▶중국 증시는 10월에 들어서며 3,000pt~3,200pt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4분기 중국의 여러 정책과 더불어 증시에 호재로 작용될 이슈들이 많기 때문에 완전한 추세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이다.

5중전회에서 언급될 '13차 5개년 규획'에 수혜를 보는 업종 및 종목들을 공략해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정윤성 전문가

▶미국 금리 인상 연기의 장기화에 따른 시장의 우호적인 直汰湛?전망된다.

글로벌 공조에 따른 완화정책 가속화로 신흥국 중심의 강세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전기차, 환경 관련 업종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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