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산업협회, 한국광고학회는 13일 인터넷신문 설립요건을 강화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인터넷 신문사 급증은 매체 간 광고경쟁 심화와 기사를 매개로 한 광고강요, 뉴스 어뷰징 등의 폐해로 이어져 기업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매체 간의 경쟁은 바람직하지만 지금처럼 매년 1000개씩 급증하는 인터넷신문 등록 환경은 개선돼야 한다"며 "현재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의 상시고용 인력을 '5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강화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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