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업별 고객만족도(KCSI)] SK텔·SK브로드밴드·SK텔링크 '으뜸'

입력 2015-10-13 07:01
수정 2015-10-16 14:50
[ 남윤선 기자 ]
청소년, 노인, 어린이 전용 데이터 요금제나 의무복무 군인을 위한 요금제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이동전화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SK텔레콤이 18년 연속 1위(역대 18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통화품질, 콜센터 및 대리점, 홈페이지 등 접점에서의 서비스, 각종 혜택, 기업 신뢰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드라마 동시 방영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 및 간편 결제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TV(IPTV)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가 3년 연속 1위(역대 3회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재구입의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적인 방송영상 품질, 혜택, 설치직원, 콜센터, 부가서비스, 기업의 신뢰도 등 모든 요소에서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기존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을 잇따라 출시해 속도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가 KT를 제치고 올해 1위(역대 5회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SK브로드밴드는 재구입의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속도, 혜택, 설치직원, 콜센터, 다양한 요금제, 기업 신뢰도 등 거의 모든 요소에서도 경쟁사를 앞섰다.

무료 인터넷 국제전화 서비스 등에 대응해 요금 인하 및 고품질의 통화 품질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고 있는 국제전화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SK텔링크(00700)가 KT(001)를 제치고 올해 1위(역대 2회 1위)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링크는 전반적 만족도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