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이크업' 자이언티, "'도도해', 여자 꼬시려고 만든 노래" 깜짝 고백

입력 2015-10-13 01:54

가수 자이언티의 새로운 싱글 '노메이크업'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노래 ‘도도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이언티는 나의 치명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노래로 자신의 정규 1집 수록곡 '도도해'를 선곡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이 노래에는 이야기가 있다. 제가 예전에 한 여자분을 유혹하려고 들이댄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여성분이 굉장히 도도하셔서 ‘넘어오나 안 넘어오나 보자’하고 만든 노래다. 결국 넘어오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이 도도한 여자가 이상형이냐고 묻자, 자이언티는 “아무래도 매력 있는 분들은 도도한 부분이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12일 낮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노 메이크 업(No Make Up)’을 발표한 자이언티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2015 자이언티 텔레비전(Zion.T –Television-)‘무대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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