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실적 눈높이가 하향 조정됐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46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영업가치는 21먼7139원, 신약가치는 22만3956원으로 이 둘을 합친 기업가치는 44만1095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365억원에서 271억원으로, 순이익은 482억원에서 211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3분기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기술 수출료 유입 효과로 2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상개발비는 전년 대비 20.6% 늘어난 125억원, 지급수수료는 218억원 증가한 304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순이익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357억원) 등의 반영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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