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원더걸스편, 살아있는 소녀시대 사진 불태워 '논란'…제작진 공식 입장은?

입력 2015-10-11 17:27
수정 2015-10-11 17:40
SNL코리아6 원더걸스편, 소녀시대 사진 소각 논란


tvN 'SNL코리아6'가 소녀시대 사진을 불태우는 장면을 방송해 공식 사과했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11일 오후 프로그램 시청자게시판에 "어제(10일) 방송된 원더걸스 편의 디지털 스케치 '제5군통령' 중 소녀시대 부분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SNL 제작진은 이어 "원더걸스 이야기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면서 "해당 부분은 재방송 시 삭제 혹은 수정하겠으며 앞으로 제작 시 유의하겠다"라고 머리 숙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원더걸스가 호스트로 등장,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을 독재정권에 빗댄 '제5군통령' 코너를 선보였다.

아이돌 보안법'을 설명하던 중 소녀시대의 앨범을 발로 밟고 멤버 티파니의 사진을 불에 태우는 장면이 등장해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소녀시대 팬 및 시청자들은 SNL 공식홈페이지에 수천여 건의 항의글을 올리며 사과를 요구했다.

SNL코리아6 원더걸스편, 소녀시대 사진 소각 논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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