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가구 매출의 절반
중소브랜드 디자인가구 인기
[ 강영연 기자 ]
가구도 모바일 쇼핑을 통해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9월6일~10월7일) 가구 매출의 54%가 모바일 쇼핑을 통해 나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36%)보다 모바일 쇼핑 매출 비중이 20%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고희정 11번가 가구침구팀장은 “이케아가 국내에 진출한 뒤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자인 가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옷을 사듯 손쉽게 모바일 쇼핑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개성있는 디자인의 중소 브랜드 가구는 유명 브랜드 가구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 같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 브랜드의 디자인 가구를 모아 최대 63% 할인 판매하는 ‘디자인 가구 특가전’을 오는 18일까지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니애가구 타미 3인용 패브릭 소파’(17만9000원), 북유럽 가구 스타일의 ‘이쏘퍼니처 4인용 원목식탁 세트’(14만5000원) 등이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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