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로엔이 투자심리 악화에 동반 약세다.
8일 오후 2시30분 현재 YG는 전날보다 2.33% 내린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현석 YG대표가 무단으로 건물을 증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투심리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증축한 혐의로 양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이달 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대표는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본사 건물 2개동 간 연결통로를 만드는 등 건물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엔도 소속 대표 아티스트 아이유의 열애설에 장중 5%대 급락 중이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아이유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 씨가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카페에 입장 글을 올려 "연애 중인 게 맞다"며 "2년 전부터 만났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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