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베트남 장비수입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

입력 2015-10-08 11:12
수정 2015-10-08 11:14
[ 김근희 기자 ] 크레인과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지난 7일 베트남의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앤파이낸셜인베스트먼트조인트스탁컴퍼니(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은 건설장비를 수입·판매하는 회사다. 2007년 베트남의 국영기업인 비나코민(베트남 천연자원 개발공사)이 최대주주로 출범했다. 현재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에서 건설자재의 생산과 판매를 맡은피코그룹의 관계사다.

광림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특장차와 크레인을 판매할 수 있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광림 관계자는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은 베트남의 군부대, 공안 및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다"며 "앞으로 광림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광림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베트남 건설 및 특장차시장은 물론,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변국들까지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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