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 6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2015 패션 리얼웨이' 패션쇼를 열고 겨울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총 26개 브랜드의 총 100여 개 겨울 패션상품이 런웨이를 통해 소개됐다. 전체 콘셉트는 '리얼웨이'로 실험적인 패션이 주류를 이루는 런웨이가 아닌 일상에서 바로 입고 활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상품으로 꾸민 점이 특징이다.
이는 CJ오쇼핑의 패션 상품 차별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CJ오쇼핑은 자체 소셜 트렌드 분석도구 'Q서치'를 통해 도출한 올 겨울 시즌 5가지 패션 키워드 유니크, 디자이어, 시크, 자유, 본능 등을 주제로 쇼를 진행했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보장과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TV홈쇼핑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전개를 통해 고객 만족과 함께 홈쇼핑 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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