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드러내기 그리고 감정 보듬기
독자 인게이지먼트-공감에 다가가려면..
눈치 빠르신 독자분은 이미 알아채셨겠죠?
5일 출고한 569돌 한글날 특집기획 '[뉴스래빗 한글날 1회] 아리따운 아가씨 닮은 아리따체' 기사에는 다양한 뉴스래빗의 '뉴스아이콘(Newsicon)'들이 처음 배치됐습니다.
아리따운 아가씨 닮은 아리따체 기사 보러가기
좋아요, 기쁨, 좌절, 여유, 슬픔, 당황, 분노, 의심, 사랑스러움, 못마땅함, 추천, 후덜덜 등.
뉴스래빗을 형상화한 뉴스아이콘은 다양한 기사 속에서 여러분들과 감정을 나눌 겁니다.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에서 매일 쓰시는 이모티콘처럼 뉴스아이콘도 기사를 시각적으로 보고, 몰입하는 재미를 蔥巒躍굅킥맙?
개인적으로 언론은 생산자의 감성을 드러내고, 독자의 감정을 보듬는데 좀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신문은 육하원칙에 입각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건조하게,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채 전달하는데 사명을 두고 성장한 곳입니다. 그래서 독자로부터 어렵다는 말, 다가서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받곤 했죠.
보다 조금이라도 감정과 감성 표현에 관대해질 때 독자와 뉴스 생산자가 서로에게 감정이입할 수 있고, 보다 마음 속으로 더 이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언론사가 그토록 독자와 맺고자하는 디지털 인게이지먼트(Engagement)의 시작이자, 화두인 공감의 가치이고, 그 힘이겠죠.
기존 (기자와는) 다른 표현 방식, (기자와는) 다른 스토리텔링 방식, (기자와는) 다른 감정 표현 실험에 한발 더 다가가는 뉴스래빗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거기에 우리의 어떤 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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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한경닷컴 뉴스랩팁장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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