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입력 2015-10-05 17:41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5일 출시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개인은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손금산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첫날인 5일 오전에는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맨 왼쪽)과 ㈜무학 최위승 명예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사진 맨 오른쪽), ㈜센트랄 강태룡 회장(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대한민국 미래 역군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움직임이 범국가적,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연봉 자진 반납분의 50%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하기로 했다. 성 회장은 연봉자진 반납과 별도로 일시금 5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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