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20대 총선 후보자 공천 방식 어떻게 되나 … 특별기구 발족 무산

입력 2015-10-05 11:13

새누리당은 5일 내년 4월 20대 총선 후보자 공천방식을 결정할 특별기구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위원 구성을 놓고 계파 간 이해가 충돌하면서 기구 발족이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공천방식 논의를 위한 특별기구 구성안을 올렸지만 의결하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특별기구를 만드는 데 동의가 이뤄지고 나머지는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구 구성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