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가을 행락성수기를 맞아 집회시설(예식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 재난관리과와 시설물관리부서가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54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점검은 ▲행락객 다중이용시설물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비상대피도 게시 ▲피난계단과 피난통로 내 물품적치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소화기와 유도등 관리실태 ▲누전사고 등을 중점 점검하여 관리주체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에는 시정명령 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결함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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