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계자, 한강에서 사고 "행방불명 상태"

입력 2015-10-03 18:00
수정 2015-10-03 18:00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를 준비하던 40대 남성이 한강에 빠져 실종됐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둔 2일 오후 10시 40분쯤 이 남성은 불꽃축제에서 사용될 레이저 조명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원효대교 인근을 이동하던 중 물에 빠졌다.

사고 당시 한강에는 1m 안팎의 너울성 파도가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이 남성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준비업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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