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새누리당 의원 "바다목장 사업 중복투자 심각"

입력 2015-10-02 18:31
정가 브리핑


[ 박종필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인공어초 사업을 해수부 지원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중복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사업에 중복 투자하면서) 해수부는 지난해 어업기반정비사업 예산 1774억7900만원 중 519억5300만원을 사용하지 못했다”며 “지자체와 공단 간 역할 분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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