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클래식엔카 페스티벌’ 열린다… 1929년식 벤츠는 어떤 모습?

입력 2015-10-02 11:01

중고차 거래업체 SK엔카는 오는 3~4일 경기도 여주에서 ‘제3회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은 올드카 및 클래식카를 공공장소에서 전시하는 이벤트다. 브랜드나 차종 구분 없이 전시용 모델이 나온다.

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클래식카 약 40여대가 전시된다.

전시 차종은 1929년식 벤츠 SSK를 비롯해 1954년식 윌리스 지프, 1963년식 포드 앵글리아 등이다. 국산차 중에는 현대차의 1992년식 그랜저 1세대, 1987년식 포니픽업, 1994년식 기아차 콩코드, 1992년식 대우 티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현석 SK엔카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에는 개성 표현 등 다양한 이유로 올드카나 클래식카를 타고 다니는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에는 아울렛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맞물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엔카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15대의 클래식카 전시행사를 갖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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