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아침 기온 뚝 떨어져 … 서울 8.7도

입력 2015-10-02 06:50

2일 전국은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도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해안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서울이 8.7도를 기록했다. 인천 12.8도, 수원 7.9도, 강릉 12.3도, 춘천 6.6도, 대전 8.6도, 청주 9.8도, 전주 10.3도, 광주 11.8도, 대구 12.6도, 부산 13.3도, 울산 12.7도, 창원 11.8도, 제주 17.8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하루평균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제주권은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2.0∼6.0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은 1.0∼3.0m로 낮아지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높게 일다가 0.5∼2.5m로 낮아지겠다.

남해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들 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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