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현 기자 ] 삼천리는 1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삼천리의 지난해 매출은 3조7547억원이었다.
삼천리는 이날 경기 화성시 수원대 신텍스에서 그룹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하고, ‘고객,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삼천리는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본업인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을 뼈대로 하면서 외식, 금융 등 생활문화 사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전문경영인인 한준호 삼천리 회장(사진)은 “국내 최고 도시가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삼천리는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더 크고, 더 높은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자”고 강조했다. 삼천리는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임직원 한마음 선언’ 행사를 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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