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과 중추절이 이어진 중국의 긴 연휴에 북새통을 이루는 인천공항. 명절까지 대다수를 차지하던 내국인 지분은 크게 줄고, 몰려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70%이상이 찾는 인천공항에서도 환영행사가 한창이다.
사진=백진기자/ 외국인 관광객 어서오세요~! 애타게 입국자들을 기다리는 환영행사 도우미들. 인천공항은 중국인이나 외국인 입국자가 많은 시즌마다 전통의상을 입고 환영캠페인을 벌인다. 10월 첫날 중국 황금연휴와 맞물려 면세점을 비롯한 국내 쇼핑, 유통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며 전폭적인 할인에 들어갔다. 업계는 지난 8월부터 이어져 온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국경절 연휴에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21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0월 국내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백진기자/ 1층 입국장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가득하다. 잠깐 사이에도 단체관광객 무리가 여럿 지나간다. 기념품을 가득 싣고 단체를 기다리는 여행사, 팻말을 들고 사람들을 이끄는 가이드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많이 보인다.
사진=백진기자/ 단체관광객들이 입국장을 나오고 있어 발 디딜 틈 없는 김포공항 입국장 안.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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