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다운로드 5000만 돌파…대만·인도서 성장세

입력 2015-09-30 10:35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그룹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가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8월 지인기반 그룹형 SNS로 출시된 밴드는 3년1개월만인 지난 22일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돌파했다. 현재 밴드는 전세계 17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대만과 인도 등에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그룹형 SNS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특히 밴드는 대만과 인도에서 사용성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밴드 신규 가입자 비중은 대만 8.6%, 인도 9.3%, 등으로 나타났다. 대만과 인도는 2015년 8월 기준 작년 동월 대비 각각 370%, 1422% 이상 다운로드 수치가 증가했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국내 모바일 서비스에서 5000만 누적 다운로드는 '글로벌'이라는 태그를 붙일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성 개선과 마케팅에 집중해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밴드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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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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