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착공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323길 31 낙원청광연립주택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새집으로 바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불량노후주거지에 도로나 기반시설을 그대로 두고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 것이다. 서울시는 서초구청이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32가구 중 26가구의 동의를 받아 조합을 세웠다. 조합은 올 연말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주민이주 단계를 거쳐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면목동(173의 2 우성주택),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 89길 39의 4 동도연립)에 이어 세 번째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적 1만㎡ 이하 구역 중 가구 수가 20가구 이상이고 불량노후건축물이 3분의 2 이상이면 추진할 수 있다.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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