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시작

입력 2015-09-29 13:31
추석 연휴 사흘째인 2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전대3교입구→송악IC 4.1KM 구간에 정체가 심해 29km 이상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이어지는 서평택 IC→홍원2교 3.3km 구간도 평균속도가 24km에 불과해 정체가 심한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는 북천안IC→입장휴게소, 입장휴게소→안성천교 등 7.6km 구간에서 차량 평균속도가 35km 밖에 나지 않아 대체로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 장평IC→면온IC 5.6km 구간 평균속도가 17km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상행선은 대체로 흐름이 원활한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6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하며 3~4시 사이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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